화이자 "12~15세, 백신 접종 4개월 후 면역 효과 100%"
- 21-11-23
화이자, 해당 연령대 2228명 대상으로 실험 진행
"실험결과, 전연령대 대상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위해 활용"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청소년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100% 면역효과를 가진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는 이를 근거로 전연령대 대상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자사 백신을 정식 승인하도록 촉구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화이자는 12~15세 연령대 22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결과를 공개했다.
화이자는 실험결과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자사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4개월이 지나면 100% 면역 효과가 생긴다고 밝혔다.
해당 실험 참가자 중 30명만이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이들은 모두 위약 그룹 소속 이었다고 화이자는 설명했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세계 보건계가 전세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실험결과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백신이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지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도 백신 접종 속도는 늦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실험결과는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이번 결과를 미 식품의약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실험 결과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전연령대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8월 16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만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