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홍수피해 수마스를 돕자”

주말에 워싱턴주 국경도시 수마스에 자원봉사자 몰려

 

캐나다 밴쿠버 BC와 맞닿아 있으며 최근 30여년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를 본 워싱턴주 국경 도시 수마스에 주말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몰렸다.

홍수 피해가 발생한 뒤 첫 주말을 맞은 지난 20일 시애틀지역 등에서 수마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찾았다.

자원봉사자들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집집마다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등을 치워주는 한편 무너진 울타리 복구 등을 도왔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수재민들이 재활을 할 수 있도록 휴지와 음식물 등 생활용품 등을 들고와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추수감사절 등 연말을 잘 지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자원봉사 및 수재민 돕기는 수마스지역 교회인 ‘더 수마스 어드벤트 크리스천 교회’(SACC)가 중심이 되고 있다.

SACC측은 수마스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라인 기부 웹사이트(https://donorbox.org/flooding-support)를 개설하고 주민들의 성금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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