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백동인 목사] "타임아웃"
- 21-11-21
백동인 목사(주 유럽 선교사)
“타임아웃”
예수님은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그를 둘러쌌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고, 가까이 있고, 만지기를 원했습니다. 특히 심각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시몬 베드로에게 장모가 있었는데 예수님이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 주신 후 마가는 “저물어 해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문 앞에 모였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1. 예수님께 특별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현대인의 삶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자신 만의 시간이 필요했고 일어나 홀로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모두가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그의 제자들이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시간 초과는 그분 사역에 필수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러분과 저도 “타임 아웃”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만큼이나 기독교인의 삶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주 타임아웃을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의 경험을 통해 기도가 인간의 삶에서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아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언급했듯이 우리의 삶은 치열한 전장입니다.
그러나 삶의 일상적인 싸움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자원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단 둘이 있는 시간입니다. 생명의 창조주, 유지자와의 일대일 소통입니다.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가 그분의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2.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별도의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수백만 명의 삶에 감동을 준 중국 선교사였습니다. 우마차와 손수레를 타고 중국 북부를 여행하고 밤에 가장 싼 여관에서 잠을 자면서도 어느 경우에도 기도와 성경 공부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와 함께 여행한 사람들은, 그들이 밤에 잠을 청한 후에 성냥으로 불을 부치는 소리와 촛불이 깜박이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합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아무리 피곤한 밤에도 작은 성경을 펼치고 하나님의 계획을 들으려 했습니다. 새벽 2시에서 4시까지 기도하는 것이 그의 습관이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목적을 무시하고 부전공을 전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을 내서 하나님과 소통하고 우리의 삶을 반성하는 필수적인 실천을 위한 시간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까요? 기도와 묵상을 위한 시간은 저절로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과 소통할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