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주치의 "바이든 건강, 대통령직 수행하기 적합"
- 21-11-20
결장에서 양성 용종 제거…결장암 걸린 적 없어
걸음걸이 경직되고 헛기침 는 건 말초신경장애·식도역류 때문
조 바이든(78) 미국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백악관 주치의가 진단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요약 보고서를 공개했다.
오코너는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에 적합한 78세의 건강한 남성"이라며 "대장내시경에서 양성 용종이 발견됐지만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그는 결장암에 걸린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걸음걸이가 이전보다 경직돼 있고, 헛기침 빈도가 늘고 더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걸음걸이가 경직된 건 1년여 전 입은 발 골절과 척추 관절염, 발의 감각을 일부 잃어버리는 경증 말초신경장애 때문이며, 헛기침이 늘어나는 건 위 식도 역류로 알려진 소화 장애로 인한 것이라고 오코너는 부연했다.
키는 5피트 11.65인치(약 181㎝)에 몸무게는 약 83㎏로 측정됐다. 혈압은 120/70이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이 복용하고 있는 약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와 비염용 코 스프레이인 다이미스타, 알레르기성 비염약인 알레그라, 혈액응고 억제제인 아픽사반, 위산 억제제인 펩시드 등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는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마취를 한 85분의 시간 동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임시로 부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