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앉아서 비엔나로 음악ㆍ역사ㆍ문화여행 다녀왔다”(+SNU포럼 화보)

김명호씨 SNU포럼서 전문가 뺨치는 실력에 찬사

비엔나의 예술가, 명소 등에 디테일 해설에 감탄 

 

"그야말로 시애틀에 앉아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음악과 역사, 그리고 문화여행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워싱턴주 서울대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지난 주말인 13일 개최한 SNU포럼 11월 강사로 나온 김명호씨가 전문가 뺨치는 실력으로 강연을 이끌어 큰 박사와 찬사를 받았다. 김씨는 시니어클럽을 이끌고 있는 김재훈 회장의 부인으로 현재 워싱턴주 이화여대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깨어있는 시간은 음악과 함께 할 정도로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소문난 클래식음악 마니아인 김씨는 이날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번째로 SNU포럼 강사로 나와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을 통해 참석자들을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황홀한 여행을 시켜줬다.

김씨는 이날 주제를 클래식음악을 주제로 하긴 했지만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길 원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대한 역사와 문화, 음악을 총망라하는 심도 있으면서도 디테일한 해설로 참석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베토벤, 모짜르트, 슈베르트, 안톤 브루쿠너, 구스타프 말러, 아놀드 쇤베르크, 알반 베르크, 요한 스트라우스Ⅱ, 프란츠 레하르, 브람스 등 비엔나에서 활동했던 세계적인 음악가들에 대한 음악과 삶을 조명했다. 여기에다 프란츠 카프카, 구스타프 클림트, 오토 와그너 등 화가와 작가 등 분리파 예술가들의 활동까지도 설명하며 음악과 미술, 문학을 아울렀다.

특히 비엔나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빈 국립 오페라극장(Wien Staatsoper), 빈음악협회 (Wiener Musikverein), 비엔나 강변 극장 (Theater an der Wien), 분리파 회관, 벨베데레 궁전(Belvedere Palace), 쉔브룬 궁전(Schönbrunn Palace), 빈 미술사 및 자연사 박물관 등을 마치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하듯 안내했다.

음악가는 물론 예술가들이 즐겨 찾았던 카페 첸트랄(Café Central), 카페 자허(Café Sacher), 카페 데멜(Café Demel), 카페 란트만 (Café Landtmann), 카페 모짜르트(Café Mozart) 등 카페와 산책로 등도 두루 탐방을 했다.

김씨는 자신이 직접 찾았던 비엔나의 명소들에 대한 비화나 일화는 물론 숨어있는 이야기까지 들려줬다. 특히 매년 11일 오전 1115분에 열리는 비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공연 티켓 구입 요령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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