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최초’… 피렌체 비엔날레 디자인 최고상 수상
- 21-11-18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중인 고급 한식당 ‘순그릴 샹젤리제 레스토랑’(대표 한성학)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제13회 피렌체 비엔날레에서 한국 최초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순그릴 샹젤리제 레스토랑’은 2020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에 오픈한 고급 한식당으로 오픈당시 한성학 대표와 재불 한국 건축사무소인 '아으베 아키텍처스'의 임우진 건축가가 한국의 전통 무형유산 ‘승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한성학 순그릴 대표는 ‘오픈 당시 가장 한국적 이면서 고풍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주제가 될 만한 한국 전통소재를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승무에서 한국 문화의 리듬과 감성을 읽어냈고 그것을 공간화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건립한 ‘인화이트 주택’으로 2019년 제12회 피렌체 비엔날레에서 한국인 최초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임우진 건축가는 이번 작업에서 ‘살아 움직이는 예술인 춤을 정지된 공간 예술인 건축으로 변환해야 하기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8명의 전 세계 유명 미술관 큐레이터로 구성된 피렌체 비엔날레 심사위원단측은 ‘움직임을 빛으로 치환한 건축가의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발상에 만장일치로 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피렌체 비엔날레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Pritzker)상 수상자인 일본의 거장 아라따 이소자끼(Arata Isozaki), 팝아트의 거장 마르타 미누힌(Marta Minujín) 등 현대 예술, 디자인, 사진, 건축의 거장들이 거쳐간 저명한 현대예술 비엔날레다.
수상작인 ‘순그릴 샹젤리제 레스토랑’은 2020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에 오픈한 고급 한식당으로 오픈당시 한성학 대표와 재불 한국 건축사무소인 '아으베 아키텍처스'의 임우진 건축가가 한국의 전통 무형유산 ‘승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제13회 피렌체 비엔날레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상을 수상한 '순그릴 샹젤리제 레스토랑'의 한성한 대표(왼쪽)와 임우진 건축가(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그릴 제공) 2021.11.18/뉴스1 |
한성학 순그릴 대표는 ‘오픈 당시 가장 한국적 이면서 고풍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주제가 될 만한 한국 전통소재를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승무에서 한국 문화의 리듬과 감성을 읽어냈고 그것을 공간화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건립한 ‘인화이트 주택’으로 2019년 제12회 피렌체 비엔날레에서 한국인 최초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임우진 건축가는 이번 작업에서 ‘살아 움직이는 예술인 춤을 정지된 공간 예술인 건축으로 변환해야 하기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8명의 전 세계 유명 미술관 큐레이터로 구성된 피렌체 비엔날레 심사위원단측은 ‘움직임을 빛으로 치환한 건축가의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발상에 만장일치로 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피렌체 비엔날레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Pritzker)상 수상자인 일본의 거장 아라따 이소자끼(Arata Isozaki), 팝아트의 거장 마르타 미누힌(Marta Minujín) 등 현대 예술, 디자인, 사진, 건축의 거장들이 거쳐간 저명한 현대예술 비엔날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시애틀 뉴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뉴스포커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권익위원장 "김여사 명품백 사건, 법·원칙대로 처리중"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
- "네가 뭔데 내 딸을"…밀양 가해자로부터 학폭 당했다 주장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