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 베어마켓 진입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주가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 공식적인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식은 장중 전거래일보다 5.3% 급락해 98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른바 '천슬라'가 깨진 것이다.

테슬라의 전고점은 1229.91달러였다. 따라서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이지만 전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 베어마켓에 접어들었다. 통상 시장은 주가가 전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했을때, 베어마켓에 진입했다고 정의한다. 

최근 테슬라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대거 매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지난주 모두 69억 달러(약 8조1385억원)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 현금화했다. 머스크는 추가 매각을 예고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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