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색' 차세대여권 다음달 21일부터 발급한다

외교부, “보안성·내구성 강화”…내년 상반기까지는 옛 여권도 발급

 

한국 외교부는 다음 달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을 강화한 남색 표지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일반 국민에게도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며 여권 수요도 급감하자 예산 절감 차원에서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 시기를 연기했으며, 관용 여권과 외교관 여권만 지난해 12월부터 시범발급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정책이 전환되고 국내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해외여행 기대감도 고조되자 일반 국민용 차세대 전자여권도 이번에 전면 발급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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