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경전철 벨뷰연장선 시험운행한다

19일까지 매일 심야시간 벨뷰 다운타운~레드몬드


시애틀경전철 벨뷰 연장선의 일부 구간에서 시험운행이 시작됐다.

사운드트랜짓은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시애틀경전철 벨뷰 연장선 벨뷰 다운타운역에서부터 레드몬드 테크놀로지 센터역까지 시험 운행을 통해 안전과 통제, 신호 체계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시험운행은 철도 견인차량 한 대가 열차 한 량을 도보 정도의 속도로 끌고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철로에 대한 마지막 점검을 하게 된다. 

벨뷰 연장선은 오는 2023년 최종 개통할 예정이다. 

벨뷰 연장선은 1차적으로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출발해 I-90를 건넌 뒤 벨뷰 다운타운을 통과해 오버레이크 트랜짓센터(TC)까지 개통한다. 벨뷰 연장선 1차 구간에는 모두 10개의 역이 신설되며 현재 대부분 공사가 막바지 작업중이다. 

우선 시애틀 다운타운역을 출발해 첫번째 역으로 시애틀시에 ▲주드킨스 파크(Judkins Park)역이 들어선 뒤 I-90를 건너게 된다. 이어 ▲머서 아일랜드역(Mercer Island)이 77가와 80가 사이에 들어서고 ▲사우스 벨뷰역 ▲이스트 메인 ▲벨뷰 다운타운(NE 6가) ▲윌버튼(NE 8가) ▲스프링 디스트릭(120가) ▲벨레드(130가) ▲오버레이트 빌리지(152가) 마지막으로 ▲레드몬트 테크놀로지 센터역(NE 40가)이 각각 들어선다.

이와 더불어 2024년까지 ▲베어 크릭 파크&라이드역 ▲레드몬드 교통센터(TC) 및 파이& 라이드역(P&R) 등 2개 역이 더 개통하는 것으로 벨뷰 연장선은 일단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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