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들 해킹 피해 급증했다
- 21-11-09
워싱턴주 주민 630만명이 지난해 피해
워싱턴주 주민들의 해킹 및 랜섬웨어 피해가 올해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 밥 퍼거슨 법무장관이 최근 공개한 자룡 따르면 2021년 한해에만 해킹 및 랜섬웨어 피해를 당한 워싱턴주 기업들이 총 630만명에 달하는 워싱턴주 주민들에게 피해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전의 기록이었던 350만명 대비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퍼거슨 장관은 "법무부는 주민들에게 이와 같은 해킹과 랜섬웨어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이에 대해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만들이 위해 이번 자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에서는 2021년 한해 동안 총 280여건에 달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의 3배에 달하는 수치였고 랜섬웨어의 피해도 150여건에 달해 지난 5년간의 피해를 모두 합친 것 보다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해킹 및 랜섬웨어 피해 폭증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예로 재택근무자들이 많이 사용했던 파일 공유 프로그램 '앤셀리온(Accellion)'의 해킹으로 워싱턴주 주민 130만명이 피해를 당한 바 있다.
주 법무부는 이와 같은 해킹 및 랜섬웨어 피해를 당한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피해 사실을 세밀하고 즉각적으로 알리는 것이 소비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권고했다.
법무부는 "10월 한달 동안 해킹 피해만 9건이나 보고됐다"며 기업드릐 예방조치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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