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워싱턴주 소도시 시장 출마해 19표차로 2위 달려

선 황씨 워싱턴주 중부 매타와 시장 출마

2일 첫날 개표서 26표 얻어, 1위는 45표 획득


한인이 워싱턴주 중부 소도시 시장으로 출마해 첫날 개표에서 19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인공은 워싱턴주 중부로 야키마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트 카운티 매타와 시장에 출마한 선 황(Sun Hwangㆍ사진)씨이다. 

황씨는 카라반 파크 매니저를 포함해 매타와에서 26년간 살면서 각종 비즈니스 등을 해왔으며 최근 4년 동안 매타와시의원으로 활동해왔다.

황씨는 2일 실시된 올해 선거에서 첫날 개표 결과, 26표를 얻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45표를 얻은 매기 셀라야 후보이다. 

전체 인구 4,800여명 정도인 매타와의 유권자들이 시장 선거에 얼마나 투표를 했는지는 현재 확인할 수 없지만 앞으로 개표 결과에 따라 황씨가 1위로 역전승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황씨는 2일 밤 개표 결과를 본 뒤 “나는 지난 5월17일 시장 선거 출마를 결정한 뒤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왔으며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매타와가 보다 좋은 커뮤니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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