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21층 건물 붕괴 사망 최소 6명·실종 100여명

나이지리아에서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2시(한국시간으로 밤 10시)쯤 공사 중이던 21층짜리 건물이 붕괴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2일 전했다.

이날 붕괴된 건물은 민간 개발업체인 '포스코어 홈스'가 건설 중이던 3개 동 중 하나이며, 가장 저렴한 매물은 120만 달러(약 14억 원)에 분양됐다.

 

라고스주 비상관리청은 비상사태 대응 계획을 가동, 긴급구조대원 전원을 현장에 투입시켰다.

로이터통신은 나이지리아의 건축 규제가 허술하고 건축자재가 규격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건물 붕괴 사고가 빈번하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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