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전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 별세

폐렴으로 LA서 하늘나라로 향년 69세 

유가족 장례일정은 추후 결정키로 

 

박준우(사진) 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 전 간사가 별세했다. 향년 69세.

가족들에 따르면 박 전 간사는 타코마에 살며 투병을 하다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아들 집으로 가서 잠시 머물다 지난 29일 폐렴이 재발해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다음 날인 30일 새벽 숨을 거뒀다. 

박 전 간사는 건축업에 종사하면서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는 물론 늘푸른연대와 세월호 추모모임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애틀지역 대표적인 진보인사로 평가를 받아왔다. 생전 서북미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시를 쓰는 등 문학활동도 해왔다. 

유가족으로 부인 송경원씨와 아들 브라이언 박, 딸 로빈 박 등 1남 1녀가 있다. 

유가족측은 조만간 장례 일정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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