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폴 김 목사] 영혼의 심장을 키워라
- 21-10-31
폴 김 목사(풍성한 교회 담임)
영혼의 심장을 키워라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사고를 해본다면 세상의 모든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더불어 영적인 교제를 통해 생명력을 가지고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삶은 인간이 수직적인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 형성을 위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결의 삶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수평적인 관계에 있어 주 안에서 온전한 사랑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인데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책무라고 볼 수 있다. 십자가는 기독교에 복음의 본질이다.
이것은 죄인된 인간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듭난 삶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며 그 영혼이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한 영혼을 구하고 살리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어린 아이부터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랑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자신을 낮추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가르치셨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 18:6절에 기록되어 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이 말씀의 핵심은 어린아이 이지만 그 보다 깊은 내면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라는 말이다. 기독교의 근본은 바로 이것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한 영혼을 구원 을 받게 하고 그가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실현은 교회들이 세상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자와 삶의 아픔을 가진 자들을 사랑으로 포용하고 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그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가진 시간과 물질을 그들을 사랑하기 위해 나의 것을 나누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의 실현은 나의 가진 것으로만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하고 축복의 대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으로 어린 아이를 사랑하고 한 영혼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자신이 보지 못한 정체성을 발견하고 주님을 향한 기쁨의 사랑을 가지게 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간다.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확증은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의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권능을 선포하고 주님의 사랑을 삶으로 나누는데 있다.
성령님의 역사는 시대와 문화와 상관 없이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열심과 성령님의 임재 하심의 경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일하신다.
이것은 교회 안에 리더들이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형성을 온전히 가지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의 미래는 교회 안에 리더들이 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를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중하게 여기는 소중함을 가지고 영혼들의 심장을 키워 간다면 그 교회는 부흥의 파도의 물결이 크게 일어나리라고 믿는다. 이것은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영혼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여 영혼들이 성숙한 믿음을 가지도록 그들을 사랑으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시애틀 뉴스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뉴스포커스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
- 전북 지진피해 신고 400건 육박…주택·건축물 365건, 문화재 6건
- 동해 가스전 '대왕고래' 시추 예산 확보 난항…산업부 "국회 계속 설득"
- 고도화되는 시리vs빅스비, 누가 더 똑똑할까…'AI 비서 대전'도 뜨겁다
- 인천공항 안에서 테니스 친 커플 "야구도 할 기세, 무개념"[영상]
- '18일 총파업' 동네의원 절반 이상 동참…"후배들 다침에 선배의사 분노"
- 공매도 금지, 내년 1분기까지 연장…"전산시스템 구축 먼저"
- 최재영 "김건희 여사, 대통령 사칭하고 국정농단"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