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규 확진 4만251명 역대 최다…유급휴무 시작
- 21-10-30
실제 사망자 수 기존 발표(23만)보다 2배 많은 45만 육박 추정…유럽 최다
러시아의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251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는 하루 사이 집계된 일일 감염 상황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1160명으로, 전날 집계치(1163명)보다 3명 줄었다.
현재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총 9일간의 유급 휴무에 들어간다.
수도 모스크바의 경우 이미 지난 28일부터 약국과 마트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전체 봉쇄를 실시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러시아는 현재 팬데믹 이래 가장 심각한 감염 상황을 겪고 있다.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지만, 일단 백신 완전 접종률이 32.5%로 전 세계 평균(38.4%)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러시아 당국이 그간 팬데믹 영향을 간과해왔다는 점도 질타를 받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연방통계기관 로스스타트가 전일 밝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정부가 밝힌 수치의 거의 2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각국 정부 발표치를 종합한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러시아의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7380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로스스타트의 집계가 맞는다면, 러시아의 실제 코로나 사망자 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45만 명에 육박하게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 워싱턴주 한인차세대 리더 5명을 뽑으라면?
-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 공모한다
- 워싱턴주 스포캔서 순회영사 실시
- 문인협회 회장 정동순 수필가 두번째 수필집 냈다
- 시애틀지역 한인고교생들 한국서 전시회 화제
시애틀 뉴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 '사고연발'보잉 CEO 결국 물러난다
- "과열 시 깨져요" 美 스타벅스 성탄 시즌 머그잔 44만 개 리콜
- 시애틀시 사무실건물 주거용 전환 특혜준다
- 시애틀시 “프리스쿨 교실추가해 저소득층 무료등록 받습니다”
- 시애틀시 음식 택배기사들에도 최저임금 시행 심의한다
- 워싱턴주 첨단기법으로 대형 낙서 퇴치한다
뉴스포커스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
- 月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8만명…전년 대비 3.3배↑
- 임금근로자 평균대출 '5111만원'…고금리에 5년 만에 첫 감소 전환
- '자살생각' 10명 중 4명 "도움 받고 싶은데 방법 몰라"
- '자원입대' 최태원 차녀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 정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1년10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실시"
- 하필 첫 학평날 '버스 파업' 고3 수난…"택시도 없다" 대학생은 등교 포기
- 여야 13일간 총선 레이스 돌입…韓 가락시장·李 용산서 '스타트'
- "신규 가입자 삽니다"…테무, 현금 동원한 회원 유치에 '매매' 글 성행
- 호텔 일회용품 금지에 코웨이 '복 터졌네'…생수병 대신 정수기 도입
- 역대 최장 51.7㎝ 투표용지에 개표도 역대급…10시간 넘길듯
- '또래 엽기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사회로부터 영구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