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차기 회장 뽑는다
- 21-10-28
내년부터 2년간 한인회 이끌 47대 회장 선거 공고 내
한원섭 위원장으로 선관위 구성…11월30일 후보등록마감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 이사장)가 내년부터 2년간 시애틀 한인회를 이끌어갈 제 47대 한인회장단과 이사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원섭 전 한인회장을 위원장, 백정선씨를 간사로 하고 박명래, 조기유, 차혜자씨를 위원으로 해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선관위는 공고를 통해 후보자 등록은 회장단과 이사장단을 러닝메이트로 해야 하며 오는11월 3일 하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관련서류를 교부받아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시간 동안 접수하기로 결정했다.
회장 및 이사장 후보 자격으로 ▲최근 8년 중 임원ㆍ이사로 2년이상 봉사했고 회칙규정 임무를 충실히 완수한 자 ▲1년이상 임원ㆍ이사로 봉사한 사람 중 특별찬조금(건축기금) 2만 달러이상 기탁자 ▲위의 조건을 갖춘 뒤 시애틀 한인회 정회원 30인 이상 또는 추천인으로서의 결격사유 (분담금 미납)가 없는 10인 이상 현직 이사(자문직 제외)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실정법 위반으로 금고형 이상 선고되고 형이 완료된 뒤 2년이 경과되지 않았을 경우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회장 입후보자의 공탁금은 7,500달러, 부회장 2명은 각각 1,500달러, 이사장은 3,000달러, 부이사장 2명은 각각 1,500달러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단독 후보일 경우 서류심사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11월 30일 당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복수 후보가 입후보할 경우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개정 세칙에 따라 지난 6월30일 이전에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투표권을 주고 투표를 통해 새 회장단을 선출할 방침이다.
한편 시애틀한인회는 오는 12월18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문의: (206)349-7171, 이메일: ekh063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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