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저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도 비트코인에 투자한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모간스탠리의 투자 부분인 ‘카운터포인트 글로벌’이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모간스탠리의 투자부분은 1500억 달러(약 166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성장주를 잘 골라내는 것으로 월가에 정평이 나 있다. 그런 투자 부분이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

만약 전통의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가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 경우, 골드만삭스 등 다른 투자은행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헤지펀드가 아니라 월가의 전통 금융사가 잇따라 투자를 선언함에 따라 5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주에만 마스터카드와 뉴욕멜론은행 등이 투자의사를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14일 오전 7시 30분 현재(한국시간) 24시간 전보다 4.94% 급등한 4만90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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