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공화당출신 장관이 바이든 행정부에 발탁됐다
- 21-10-27
킴 와이만 총무장관, 국토보안부 CISA 수장될 듯
민주당 일색인 워싱턴주에서 공화당 출신 선출직 장관인 킴 와이만 워싱턴주 총무장관이 바이든 행정부에 발탁됐다.
와이만 워싱턴주 총무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국토보안부(DHS)의 선거관리 담당 고위직에 임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6일 워싱턴주 정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 내각의 유일한 공화당원인 와이만 장관이 연방정부로 자리를 옮길 경우 DHS 산하 사이버-인프라 보안국(CISA) 국장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총무부의 카일리 자벨 대변인은 CNN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에 의해 발탁되는 인사들은 임명이 공식발표되기 전에 발설하지 않는 것이 상례이다.
와이만이 CISA의 수장이 되면 전국 50개 주의 선거관리 책임자들과 업무를 조율하게 된다. 이들 중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추종자이며 그가 주장한 2020년 대통령선거 사기 음모론을 부채질한 공화당 소속 공직자들도 많다.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우편투표 보안관리 전문가인 와이만은 이런 음모론을 일찍부터 일축해왔다. 그녀는 최근 애리조나주 마리포사 카운티의 공화당 주도 재검표 해프닝을 ‘정치적 연극’이라고 비난했고, 작년 주지사 선거에서 인슬리에 패한 로렌 컬프 공화당 후보가 부정선거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을 때도 이를 일격에 제압했다.
와이만은 10년간 서스턴 카운티 감사관으로 일한 후 2012년 공화당 후보로 총부장관에 당선됐고 2016년과 2020년 재선에 성공했다. 그녀가 연방정부로 옮기면 인슬리 내각은 전원 민주당원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와이만이 사임하면 인슬리 주지사가 후임자를 임명하고 내년 11월 총선에서 정식 총무장관을 선출한다. 하지만 새 총무장관은 와이만의 잔여임기인 2024년까지만 채우며 그 해 선거에서 다시 신임 총무장관이 선출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