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홈경기서 또 졌다
- 21-10-26
세인츠에 10-13패배…39년만에 홈경기 3연패 당해
윌슨 빠진 공백 커…쿼터백 스미스 색만 5회 당해
시혹스 시즌 2승5패로 NFC 서부지구 꼴찌 기록해
시혹스가 홈경기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미국 프로풋불(NFL) NFC 서부지구 꼴찌를 달리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시혹스는 25일 밤 시애틀 루멘필드에서‘먼데이 나잇 풋볼’로 미 전국에 생중계된 가운데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플레이를 이어가며 결국 10-13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시혹스가 이날 홈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올 시즌 전적 2승 5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홈경기 3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시혹스사 홈경기 내리 3연패를 당한 것은 39년 전인 1992년에 이어 처음이다.
주전 쿼터백 러셀 윌슨이 오른쪽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후보 쿼터백인 지노 스미스가 투입된 2번째 경기였던 이날 경기도 당초 경기력에 많은 우려 속에 진행됐다.
하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1쿼터는 상대적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경기 시작 5분여가 지나 쿼터백 스미스가 패스한 볼을 받은 와일드 리시버 D.K 멧카프가 무려 84야드를 달려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1쿼터는 7-0으로 앞선 가운데 마무리했다.
하지만 2쿼터 들어 세인츠에 밀리면서 1개의 터치다운과 필드골을 허용해 7-10으로 밀린 상태에서 전반적을 마친 시혹스는 3쿼터에 한 개의 필드골로 3점을 만회해 10-10의 동점을 만들었다.
10-10의 동점 상황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졌지만 시혹스는 경기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세인츠에 3점 필드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시혹스의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이날 모두 22개의 패스를 시도해 12개를 성공시키며 167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특히 시미스는 오펜시브 라인이 번번히 뚫린데다 패스할 시간을 지체하면서 이날 모두 5개의 색(Sack)을 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키커인 제이슨 마이어가 이날 3차례의 필드골 기회를 가졌지만 단 한 차례만 성공하고 2개는 실패하면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세인츠도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는 못했지만 쿼터백 제임스 윈스턴이 이날 35개의 패스를 시도해 19개를 성공시키며 222야드의 전진을 기록했다.
시혹스는 10월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후 1시5분 재규어와 시즌 8주차 경기를 치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