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문학> 제14호 출판기념회 열렸다
- 21-10-24
코로나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줌 행사로 열려
김주혜 소설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자작 소설 소개
오레곤문인협회(회장 김혜자)는 10월 21일(목) 오후 5시에 ZOOM 을 통해 <오레곤문학> 제14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원래는 6월 창립일에 맞춰 대면으로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펜데믹의 영향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줌으로 대체하게된 것이다.
이경미 시인의 진행으로 김혜자 회장의 개회인사 뒤에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의 축사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김 회장은 영상을 통해 ‘열 아홉 긴 여정, 꽃피운 아름다운 삶의 글밭을 잘 가꾸어 <오레곤문학> 14호를 발간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현숙 재미수필가협회장, 박귀수 알라스카문인협회장, 김정선 전 잉글랜드 서울대동창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다음은 오정방 문인협회 명예회장이 지난 20년 간의 발자취를 짧게 소개한 뒤 회원작품 낭송은 임영희, 박보원, 김인자, 이경미, 김홍준, 이대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이 고장 큰 자랑인 김주혜 소설가는 자작 소설 ‘Beasts of a Little Land’에 대한 소개를 함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모임에는 메사추세츠,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하와이, 알라스카, 페드럴웨이, 한국(목포) 등지에서 20여명이 참여했다.
오레곤문인협회는 2년마다 연간집을 발행하고 있으며 매월 하던 대면 문학모임은 펜데믹 관계로 지금은 ZOOM 으로 대체하고 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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