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이어 CDC 자문위도 모더나·얀센 부스터샷 권고

백신 접종한지 최소 2개월 지난 사람 대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외부 자문위원회가 모더나와 얀센(존슨앤드존슨 자회사) 백신에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 외부 자문위원회는 이날 표결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일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 CDC 외부 자문위원회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지 최소 2개월이 지난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하기로 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자문위 권고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와 함께 CDC는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나 교차 접종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모더나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모더나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과 직업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위험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이들에게 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접종 완료 후 6개월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다.

FDA는 얀센 백신 접종 완료자의 접종 후 2개월 내로 부스터샷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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