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냉장고·TV 선정
- 21-10-17
프렌치도어, 양문형 상냉장·하냉동 부문서 1위
올해 최고의 TV 6종 중 절반이 'LG 올레드 TV'
LG전자의 생활가전과 TV 제품들이 미국의 소비자 전문 매체가 진행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올해 최고의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제품이 5개 항목 중 3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LG전자 제품이 1위를 차지한 항목은 프렌치도어(French-Doors)와 양문형(Side-by-Sides), 상냉장·하냉동(Bottom-Freezers) 부문이다.
컨슈머리포트는 냉장고에 온도 측정 센서를 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실험실에서 한 달 동안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따뜻한 부분과 차가운 부분을 식별하는 540만 개 이상의 온도 판독값을 수집해 식품을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또한 수천여명의 컨슈머리포트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를 판단했다.
프렌치도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36인치 용량 LG 냉장고(모델명: LRFXC2406S)는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사용 편의성 등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다.
이 제품은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하는 모델에도 선정됐다. 프렌치도어는 3개 이상의 문이 달린 냉장고로,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한다.
특히 △냉장고 도어 내부에 별도 수납 공간을 갖춘 '도어 인 도어'(Door-in-door) 디자인 △얼음과 물이 나오는 디스펜서 △조절 가능한 선반 △디지털 컨트롤 등의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어 인 도어'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LG 매직스페이스'에 적용된 기술이다.
양문형(모델명: LSXS26326S)과 상냉장·하냉동(모델명: LRDCS2603S) 부문에서 1위로 뽑힌 제품들도 온도의 균일성과 에너지 효율,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형(모델명: LTCS20030S) 제품은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 제품은 '올해 최고의 TV'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제품 총 6종 가운데 3종이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모델명: 65CXPUA, 65BXPUA, 65C1PUB)였다. 그 중 '65CXPUA' 제품은 평점 87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LG 올레드 TV 3종에 대해 △최고의 화질 △HDR(High Dynamic Range) △최고 수준의 음질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제품도 '가성비가 좋은 TV'(Great TVs That Aren't Quite as Pricey, 모델명: QN65Q80A) '2000달러 이하 초대형 TV'(Best Supersized TVs That Cost $2,000 or Less, 모델명: QN75Q8DT) 평가에서 1위로 뽑혔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지난해부터 TV 성능평가 기준에 보안성(Data Security)과 개인정보보호(Data Privacy) 관련 항목을 새롭게 추가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