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시애틀 아이스하키팀 크랙큰 구단 역사상 첫승 거둬(동영상)

프레데이터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해 시즌 1승1패 


올 시즌 처음으로 NHL에 합류한 시애틀 크랙큰 구단이 구단 역사상 첫 승리를 거두며 하키 팬들을 열광시켰다.

크랙큰은 지난 12일 라스베이거스 골든 나이츠 구단과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개막했는데 이날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안타깝게 4-3으로 패한 바 있다.

크랙큰은 그러나 14일 열린 내쉬빌 프레데이터스와의 시즌 2번째 경기에서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지 않고 경기를 풀어가면서 1쿼터에 2골, 2쿼터와 3쿼터에 각각 1골식을 득점하고 3점만을 실점하면서 4-3 승리로 장식했다.

크랙큰은 이날 알렉스 웨버그와 제렛 맥캔 등이 각각 1골을 득점했고 브랜든 태네프가 2골을 득점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크랙큰과 골든나이츠와의 경기를 관람한 후 크랙큰의 경기력이 기존 구단들과 큰 차이가 없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일 논하기도 했다.

크랙큰은 오는 16일 콜럼버스 블루잭켓스와의 시즌 3번째 경기를 원정경기로 치르고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뉴저지 데블스와의 경기 후 오는 23일 밴쿠버 커눅스와의 경기로 구단 역사상 첫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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