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페리 선원부족해 최대 운항 절반 줄인다
- 21-10-15
대표 노선인 에드먼즈-킹스턴은 2척에서 1척으로
페리국 “선원 확보되는 대로 정상 운항 나설 것"
내일부터 워싱턴주 페리가 일부 노선의 경우 최고 절반까지 감축 운행된다. 고질적인 선원부족 현상을 타개하지 못한 결과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많아 워싱턴주 페리의 대표 노선인 에드먼즈-킹스턴, 머킬티오-클린턴 및 시애틀-베인브릿지 노선은 각각 현행 2척에서 1척으로 줄어 운항된다. 폰틀러로이-배션-사우스워스 노선은 3척에서 2척으로, 아나코테스-샌완 아일랜즈 노선은 4척에서 3척으로 감축된다.
시애틀-브레머튼 노선은 지난 봄 화재 사고를 낸 웨나치호가 이글 하버(베인브릿지 아일랜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어서 이미 1척만 운항 중이고 탈레콰-포인트 디파이언스 노선은 원래대로 1척이 운항 중이다.
페리국은 이 같은 감축운항이 일시적이며 선원이 충분히 확보 되는대로 그때그때 선박을 추가 투입해 정상운항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안 스터링 대변인은 선원부족이 전 세계적 현상이며 코비드 팬데믹으로 더 악화됐다고 밝히고 페리가 감축된 만큼 나머지 페리의 운항은 스케줄에 더욱 충실하게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털링 대변인은 지난주 페리 운항이 선원부족으로 140여 편이나 취소됐다가 컬럼버스 데이 연휴였던 11일엔 풀 가동됐다고 밝히고, “하지만 더 이상 선원을 확보할 수 없어 감축운항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신규 선원을 150여명 고용했지만 팬데믹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며 선원부족을 완화할 단기계획은 없지만 급하면 은퇴한 선원들을 당분간 재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페리 시스템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최근까지의 추세를 감안하면 연평균 2,400여만명의 정상적 수송목표를 올해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인 워싱턴주 페리 선원은 시급 기준으로 최고 27달러까지 받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뉴스포커스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