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소방관이 시애틀 시의회 협박해 체포돼

40대 소방관이 두차례 걸쳐 사완트 의원 이메일 협박

 

시애틀경찰은 12일 샤마 사완트(사진) 시애틀시의원을 상대로 이메일 협박을 한 시애틀 소방국 소속 40대를 체포해 수감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체포된 소방국 직원에 대한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42세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방국 직원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쳐 소방국 이메일로 사완트 의원에게 협박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계 사회주의자인 사완트 의원은 지난 달 자신이 소방국 이메일로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뒤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경찰은 수사에 나서 몇명의 용의자를 조사한 끝에 42세 소방국 직원을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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