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암호화폐 존재이유 있다…결제수단 사용 가능"
- 21-10-15
"무역거래 결제수단 사용 여부는 시기상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암호화폐의 결제수단 역할을 수용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게재된 푸틴 대통령의 CNBC방송의 인터뷰 동영상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가 존재할 권리가 있으며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주력하는 수출품인 원유와 다른 원자재를 거래할 때 디지털 화폐 혹은 암호화폐를 사용할지 여부를 논의하기는 이르다고 푸틴 대통령은 선을 그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를 무력병합한 2014년 이후 국제사회의 잇단 제재에 직면했다. 이후 러시아는 무역거래에서 달러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달러를 무기로 이용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시장이 극단적으로 변동성이 심하다며 투자자들에게 경계할 것을 당부한다. 또, 디지털 통화는 러시아 현지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강조한다. 그러나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모이시브 러시아 재무부 차관은 중국처럼 암호화폐를 강력하게 규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발언은 미국 백악관이 암호화폐 정책을 검토하고 공조한다는 포괄적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 올해 중국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고 지난달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이번 주말 정기연주회 연다
- <속보> 실종된 ‘그랜드캐년 여행’ 한국인 3명 추돌사고 희생 가능성 커
- 워싱턴주 한인 식당 “우버이츠로부터 2만달러 못받았다”
- 창발 다음달 ‘이노베이션 해커톤’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아름다운 동행
- [서북미 좋은 시-신혜숙] 악마의 부엌
- “한인 여러분도 벨뷰도시환경 개선에 목소리를”
- 시애틀한국교육원, 선도교원 모집한다
- 2027년부터 워싱턴주 은퇴저축프로그램 가입해야
- [시애틀 수필-조순애] 노란 조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운회 22일 토요합동산행
- 故 이경숙씨 천국환송예배 슬픔 속에 치러져
- 타코마한인회, 4월16일 한인회관서 리얼ID 발급 행사
- 생활상담소 “한인여러분도 공중보건 커리어에 도전을”
- “한인여러분, 체포되면 변호사없이 어떤 서류로 사인해선 안돼”(영상)
- 메트로시애틀부동산 유근열 대표, 부동산계 권위있는 위원으로 선정돼
- 양진숙무용가 이끄는 '진 한국무용'단원 모집한다
- 임용근 의원 부인 임영희 시인 한국문단에 시조로 등단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금 또 20만달러 넘었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50년산 영주권자 UW직원, 구금됐다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심해졌다
- 끝없는 탐욕으로 사기친 시애틀 30대에 징역 3년형
- 20대 여성 워싱턴주 강에 빠져 실종돼
- “이민수속할때도 워싱턴주 유급병가 활용하자”
- 시애틀서도 우체국 구조조정 반대 시위 벌어져
- 워싱턴주 최장수 하원의장 프랭크 찹 돌연 별세
- 차량 벨뷰 대로서 나무와 충돌해 2명 중상
- 워싱턴주의회 "자살악용 질산나트륨 판매 제한"
- 시애틀교육감 존스 돌연 사표제출해 '비상'
- 워싱턴주 보수단체 ‘학부모 권리장전’ 위해 또 발의안 준비
- UW벚꽃 만개는 아니지만 벚꽃축제 시작됐다(영상)
- 시애틀 다운타운 살인사건 범인은 20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