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력난 암호화폐에도 영향…비트코인 3% 이상 급락
- 21-10-13
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중국의 전력난과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의 발언으로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52% 급락한 5만53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5만7627달러, 최저 5만447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주 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FT)를 승인할 것이란 전망으로 3% 이상 급등해 5만7000달러를 돌파했었다.
하루 만에 비트코인이 하락 반전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 발언과 중국의 전력난 때문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최근 중국은 석탄 부족으로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호주와 갈등을 빚으며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일반 가정에도 전기가 끊기는 등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최악의 전력난을 맞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전기를 많이 먹는 비트코인 채굴을 더욱 엄격하게 단속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이뿐 아니라 전일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의 발언도 비트코인 급락에 한몫하고 있다. 다이먼 회장은 국제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전혀 가치가 없다”며 자신의 지론을 반복했다.
다이먼 회장은 비트코인을 “사기” 또는 “바보들의 금”이라며 기회 있을 때마다 비트코인을 비판해 왔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를 담배 피우는 것에 비유하며 “담배는 백해무익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듯 비트코인 거래도 끊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것은 물론 이더리움(0.66%), 카르다노(0.15%)도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바이낸스코인은 8.08%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7% 급락한 68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시황 - 업비트 갈무리 |
이더리움은 1.87%, 에이다(카르다노)는 1.49%, 리플은 3.9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폴카닷은 3.18% 상승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