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비버튼시에 미래사업계획 발표

한인회 12일 오후 3시 전략사업본부 김미선 팀장 브리핑... 

비버튼시-한인회 사업에 관심 갖고 자료 요청해와...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 전략사업본부(본부장 장규혁)가 12일 비버튼시에 한인회 미래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비버튼시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전략사업본부 김미선 팀장(사진)은 한인회 미래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인회관 이전문제와 관련 "비버튼시와 워싱턴 카운티 등에 한인회관 건립부지 무상지원방안을 논의하면서 시 관계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밝히고 이날 오후 3시부터 1차로 비버튼 시당국에 회관건립계획을 브리핑한다. 

김 팀장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안 커뮤니티센터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소수민족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설명하고 "한인회 전략사업본부 제1호 사업이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10일 오전 전략사업본부 관계자회의를 소집하여 회관건립 기금모금과 부지 무상지원방안 등 타당성 여부를 검토했다. 

전략사업본부는 회관 이전문제와 코리아플라자 건립 유치작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한국재단 및 역대 회장단들과 협의를 갖고 청문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김미선 팀장은 동포들의 건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운영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LA 한인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유익한 자료들을 수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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