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러분, 시애틀경전철 벨뷰연장선 교통 설문조사 참여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사운드 트랜짓과 협력해 한인 의견 청취

온라인으로 오는 25일까지 참여가능…벨뷰연장선 1차 2023년 개통


시애틀경전철을 주관하고 있는 사운드트랜짓과 킹 카운티 교통버스를 운행하는 메트로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과 손잡고 시애틀 경전철 벨뷰 연장선과 관련된 교통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애틀경전철 노선이 지난 주말 UW 허스키역에서 노스 게이트까지 확장 개통된 가운데 사운드 트랜짓은 벨뷰 연장선도 1차로 오는 2023년까지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출발해 I-90를 건넌 뒤 벨뷰 다운타운을 통과해 오버레이크 트랜짓센터(TC)까지 개통한다.

벨뷰 연장선 1차 구간에는 모두 10개의 역이 신설되면 현재 대부분의 공사가 막바지 작업중이다. 우선 시애틀 다운타운역을 출발해 첫번째 역으로 시애틀시애 ▲주드킨스 파크(Judkins Park)역이 들어선 뒤 I-90를 건너게 된다. 이어 ▲머서 아일랜드역(Mercer Island)이 77가와 80가 사이에 들어서고 ▲사우스 벨뷰역 ▲이스트 메인 ▲벨뷰 다운타운(NE 6가) ▲윌버튼(NE 8가) ▲스프링 디스트릭(120가) ▲벨레드(130가) ▲오버레이트 빌리지(152가) 마지막으로 ▲레드몬트 테크놀로지 센터역(NE 40가)이 각각 들어선다.

이와 더불어 2024년까지 ▲베어 크릭 파크&라이드역 ▲레드몬드 교통센터(TC) 및 파이& 라이드역(P&R) 등 2개 역이 더 개통하는 것으로 벨뷰 연장선은 일단락된다.

사운드트랜짓과 메트로는 이처럼 시애틀 경전철 벨뷰 연장선이 차례로 개통할 경우 일반 자동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운드 트랜짓은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된 사이트(https://elc-korean.participate.online/)를 열어 설문조사를 받고 있다. 이같은 설문조사는 오는 10월26일까지 이뤄지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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