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재명 36% 득표시 과반 확정…이낙연, 67% 이상 득표해야 결선행
- 21-10-10
이재명 '매직넘버 11만표' vs 이낙연 '기적'…10일 3차 슈퍼위크
서울 및 3차 국민선거인단 45만표 중 30만~34만표 투표 예상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이 10일 대망의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결과가 공개되는 3차 슈퍼위크만을 남겨두고 있다.
55%가 넘는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본선 직행 매직넘버를 11만여표로 줄인 가운데 서울에서 본선 직행을 결정짓는다는 계획이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결선 투표행에 실낱 같은 희망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9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 지역 경선과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서울 경선 선거인단은 14만여명이며 3차 국민선거인단은 30만여명으로 3차 슈퍼위크 투표자 수는 총 43만여명이다. 이중 현재 지역경선 투표율이 65%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3차 국민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율이 경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3차 슈퍼위크 총 예상 투표자 수는 30만~34만여명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재명 후보가 60만2357표를 득표하며 55.29%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후보는 37만324표로 33.99%의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총 선거인단 216만여명 중 141만여명(투표율 65% 가정시)이 투표에 나선다고 가정할 때 70만~71만표를 득표하면 결선 투표없이 대선 후보로 선출될 수 있다.
현재 이재명 후보가 60만여표를 획득함에 따라 남은 3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후보의 매직넘버는 10만~11만여표로 줄어든 상태다. 서울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3표 중 1표만 받아도 과반을 넘게 돼 본선 직행을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 이날 경기 경선에서 60%에 가까운 표를 가져가면서 매직넘버를 17만여표에서 10만표 초반대로 줄인 것이 결정타가 됐다.
반면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후보는 산술적으로 기적을 바래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낙연 후보는 3차 슈퍼위크 예상 투표 수 34만여표 가운데 67~70% 이상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야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직행을 저지할 수 있다. 이낙연 후보가 지역 경선을 치르면서 기록한 가장 높은 득표율이 47.1%(광주·전남 경선)인 것을 감안하면 67%의 득표율은 기적과도 같은 일인 셈이다.
3차 슈퍼위크 결과 이재명 후보의 과반 득표가 확정되면 결선 투표없이 최종 민주당 대선 후보에 선출되게 된다. 반면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벨뷰통합한국학교 578돌 한글날 행사 열었다
- “한인 여러분, 모차르트도 팝도 함께 알아봐요”
- '한국이마트 美자회사' 뉴시즌스마켓, 오리건주 '가장 존경받는 기업' 후보
- 시애틀 롯데호텔 '미쉐린 가이드 1키' 획득…최고 인정 받아
- 오레곤한인회 유명가수 정수라 이상우 초청 ‘가을음악회’연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너그러움, 아량
-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목사 은퇴
- "한인 여러분, 내년도 메디케어 변경 미리 알아야"
- 故 이이호 전 몬태나한인회장도 국민훈장 수상
- 이제선 워싱턴주음악협회 이사장, 국민훈장 받는다
- 10월 SNU포럼 강사는 유명한 박지웅 교수
- 시애틀서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기금 3만달러 달성
- 임영희 시인 첫 시집출판기념회 수원서 열려
- "라디오한국 채널 운영 방향이 바뀝니다"
- “국제결혼여성, 진정한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이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5일 토요산행
- 벨뷰 한인차량 고속도로서 또 총 맞았다
- 시애틀출신 정효순씨‘KPAM대한민국미술제’우수상 수상
- 미주 한인세무사 총집결해 컨벤션 개최한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는 노벨상 수상자 배출 온상-역대 수상자들을 보니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UW교수로는 8번째(종합)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
- 워싱턴주 최초로 정신질환 어린이 치료클리닉 개원
- 시애틀서 출발한 항공기 비행중 조종사 사망
- 보잉 “노조에 제안했던 4년간 30% 봉급인상 철회하겠다”
- UW 전 세계 명문으로 우뚝… 세계서 25번째 좋은 대학
- S&P 보잉 신용등급 ‘정크’로 강등 경고
- 유명 락밴드 멤버의 10대 딸 시애틀서 실종됐다
- 아마존 오늘 내일(8~9일) 프라임 빅딜 세일한다
- 시애틀 미국 대도시 가운데 9번째로 운전하기 안좋다
- 트럼프지지한 시애틀 여의사 집 앞서 총격 피살
- 시애틀 명물 공원 ‘오버룩 워크’ 드디어 문열었다
뉴스포커스
- 전문가들 "연내 추가 금리인하 어렵다…내년 말 2%대 중후반"
- '님과 함께' '비 내리는 영동교' 작곡한 남국인, 별세…향년 82세
- 손웅정 감독·코치 2명 벌금 300만원…'아동복지법 위반혐의'
- 국감 4일차 뇌관은 법사위…도이치 이종호 불출석, 해병수사 외압 격돌
- 3년 2개월만에 '긴축 종료' 선언…기준금리 0.25%p 인하
- 추경호, 김여사 기소 논란에 "수사결과 발표 안돼 언급 부적절"
- "잘못했습니다"…현금 68억 훔친 40대 보관 업체 직원 구속 송치
- '학생수 급감' 20년 뒤면 수도권·국립대 빼곤 문 닫을 지경
- 전직 시의원, 한밤중 강남서 나체로 절도…"술 취해 기억 안나"
- 중앙경찰학교 성희롱·학폭 등 퇴교생들, 줄줄이 재입교
- '군내 폭행·성범죄' 끊이지 않는 이유…"실형선고율 1%" 솜방망이
- 한동훈 "검찰, 김 여사 도이치 수사에 국민이 납득할 결과 내놔야"
- '해군 자원' 최태원 차녀 13일 결혼…신랑은 美 해병대 장교 출신
- 용산 수석 "적정 증원은 4000명"…의대 교수 "시뮬레이션 했나" 발끈
- 하룻밤 새 사라진 '현금 68억'…범인 잡고 보니 보관업체 직원
- "흑백요리사 코인 타자" 유통가 협업제품·기획전까지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