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사망 7,000명 돌파했다

7일 하루 사망자 50명 기록하면서 전체 8,022명

지난해 2월 첫 사망자 발생한 이후 18개월만에

하루 감염자는 2,300명대로 전체적으로 감소세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드디어 8,0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2월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18개월 만이고 지난 9월13일 사망자 7,000명을 돌파한 지 한 달도 안돼 다시 1,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사망자는 500만명에 달하고 미국내 사망자는 7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워싱턴주 보건부는 지난 7일 하룻동안 주내 추가 사망자가 모두 50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사망자가 8,022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발표했다.

또한 이날 하루 신규 감염자가 2,300명에 달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모두 67만 7,995명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9월 초 하루 4,000명까지 치솟아 절정에 달했던 감염자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주 보건부는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추가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모두 114명에 달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3만 7,6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88만 7,020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49만 1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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