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12세이상 주민 70% 백신접종 완료했다
- 21-10-06
12세 이상 463만 3,184명 백신 2차까지 접종 마쳐
4일 하룻 동안 신규 확잔자 2,373명으로 다소 줄어
하루 입원환자 109명으로 줄었지만 사망자 53명이나
워싱턴주에서 제5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내 12세 이상 주민 가운데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이 70%를 넘어섰다.
워싱턴주 보건부에 따르면 4일 현재 주내 12세 이상 주민 652만 9,327명 가운데 70.7%인 463만 3,184명이 화이자나 모더나 2차, 얀센 1차 등을 맞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지역 집단면역이 이뤄지려면 주민의 80% 정도가 백신 접종을 마쳐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선 코로나 감염자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50명을 넘어 비상 상황이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룻동안 주내 신규 감염자가 모두 2,373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67만 207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한 달 사이 많을 때는 하루 4,000명대까지 늘었으나 현재 2,000~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날 하룻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9명으로 다소 줄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7,238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룻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53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860명에 도달했다. 코로나 사망자는 최근 하루 60~70명대까지 늘었다 이번 주말에는 하루 14명꼴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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