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부분지역 15일부터 2단계간다

야키마지역 제외하고 모두 영업제한 해제키로

식당 정원의 25% 선에서 문 열도록 허용키로 

 

프레지던츠 데이인 다음주 월요일부터 워싱턴주 대부분 지역이 코로나 예방 영업제한 1단계에서 해제돼 2단계로 간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워싱턴주를 8개로 나눴던 8개 권역 가운데 야키마지역인 '사우스 센트럴'권역만 제외하고 나머지 7개 권역에서 식당 등의 실내영업이 허용되는 2단계로 들어선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워싱턴주 8개권역 가운데 기존에 2단계에 있었던 퓨짓사운드와 웨스트 등 2개 권역에다 5개 권역에 대해 15일부터 2단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단계로 남아 있는 권역은 키티태스, 야키마. 벤튼, 플랭클린, 왈라왈라, 컬럼비아 카운티를 포함하는 사우스 센트럴만 유일하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5개 권역에 있는 지역의 식당은 2월15일부터 실내 영업을 밤 11시까지 실내영업을 할 수 있지만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술집의 경우 영업중단은 계속된다.  

당초 '건강한 워싱턴주'계획의 2단계에선 식당이나 술집 등이 정원의 25%내에서 실내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돼있지만 인슬리 주지사는 이번 조치에서 식당은 실내영업을 허용하고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술을 파는 술집은 영업 재개를 불허하기로 했다.  

주정부는 지난 1월11일부터 워싱턴주를 모두 8개권역으로 묶고 해당 권역별로 4가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실내영업 등을 허용하는 2단계를 허용한다는 정책을 추진했다 3가지만 충족할 경우 2단계를 허용하는 조건으로 완화했다. 

4가지 조건은 2주 동안 ▲감염자가 비율이 10% 줄고 ▲역시 14일간 입원환자 비율도 10%가 줄어야 하며 ▲중환자실 가동이 90% 이하여야 하고 ▲코로나 검사 대비 양성 환자 비율이 10%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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