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도소, 징벌주기 위한 독방 폐지한다

워싱턴주 교정국 “징벌보다 인도적 해결에 집중”


앞으로 워싱턴주 교도소에서 벌을 주기 위한 독방 수감이 폐지된다.

워싱턴주 교정국은 수용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검토해 온 결과, 징계와 처벌 차원에서 독방에 감금하는 것이 제소자의 문제 행동을 없애는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주 전역에서 지난 9월 16일을 기해 교도소에 독방 감금 조치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셰릴 스트랜지 워싱턴주 교정국장은 “이번 조치는 교도소가 인간 중심적인 조직이 되기 위한 핵심 단계였다”며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도 이번 조치에 대해 “교도소를 더 안전하고 인간적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평한 뒤“징계 관행을 끝내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