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확진자 다시 3,000명대로 늘어

30일 하룻동안 신규감염자 3,284명으로 전체 66만 910명 

하루 입원환자 124명으로 전체 3만 6,754명으로 늘어나 

하루 추가 사망자는 39명으로 크게 줄어 전체 7,765명


워싱턴주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제5차 코로나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내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다시 3,000명대로 늘어나 우려는 계속 되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일인 30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룻동안 신규 감염자가 3,284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66만 910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하루 4,000명까지 늘었다 최근 3일 2,0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다시 3,00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또한 이날 하룻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24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6,754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룻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39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7,765명에 도달했다. 이날 코로나 사망자는 최근 하루 60~70명대였던 것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84만 5,111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42만 2,97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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