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 잇따라...백신 맞아도 되나
- 21-01-17
화이자-바이오앤텍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화이자 백신을 맞아도 되나’하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는 박모씨(53)는 “한국에 화이자 백신이 들어오면 의료진이 먼저 접종 대상이 될 텐데, 맞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흔쾌히 접종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특히 미국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의사가 접종 이후 사망한 것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 이후 3일 만에 혈소판이 ‘제로’로 감소해 전신출혈이 발생했고 전신출혈 중 뇌출혈이 직접 사인이라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초스피드로 나온 백신은 역사상 처음이며, 백신은 4~5년 동안 부작용이 알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을 맞은 사람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의료인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것.
◇ 노르웨이서 23명 사망 :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15일(현지시간) "국내에서 백신을 처음 투여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과 협력해 사망자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사건들은 경고를 내릴 수준은 아니며 예상했던 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유럽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들은 수만 명에게 임상시험이 이뤄진 것들이다. 시험 참가자는 80대 후반과 90대의 고령자도 있었지만 평균 50대 초반 연령이었다.
각국은 희생자가 많이 나왔던 요양원 거주자들에게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 참가자보다 접종받은 노인층은 대부분 나이가 더 많다.
노르웨이는 약 3만3000명에게 첫 백신을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모더나도 소량 사용되고 있다.
◇ 미국서 50대 건강한 의사도 사망 : 지난 1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지 16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서울 시내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는 박모씨(53)는 “한국에 화이자 백신이 들어오면 의료진이 먼저 접종 대상이 될 텐데, 맞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흔쾌히 접종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특히 미국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의사가 접종 이후 사망한 것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 이후 3일 만에 혈소판이 ‘제로’로 감소해 전신출혈이 발생했고 전신출혈 중 뇌출혈이 직접 사인이라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초스피드로 나온 백신은 역사상 처음이며, 백신은 4~5년 동안 부작용이 알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화이자-바이오앤텍 백신을 맞은 사람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의료인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것.
◇ 노르웨이서 23명 사망 :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15일(현지시간) "국내에서 백신을 처음 투여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과 협력해 사망자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사건들은 경고를 내릴 수준은 아니며 예상했던 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유럽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들은 수만 명에게 임상시험이 이뤄진 것들이다. 시험 참가자는 80대 후반과 90대의 고령자도 있었지만 평균 50대 초반 연령이었다.
각국은 희생자가 많이 나왔던 요양원 거주자들에게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고 있기 때문에 시험 참가자보다 접종받은 노인층은 대부분 나이가 더 많다.
노르웨이는 약 3만3000명에게 첫 백신을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모더나도 소량 사용되고 있다.
◇ 미국서 50대 건강한 의사도 사망 : 지난 1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56)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지 16일 만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NYT에 따르면 백신 접종 3일 후 마이클 박사의 손발에는 작은 반점이 생겼다. 내출혈에 따른 증상이었다. 그는 바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코로나 백신 반응으로 인한 급성 면역 혈소판 감소증(ITP) 진단을 받았다.
부인인 하이디 네켈만에 따르면 접종 뒤 시행한 혈액검사에서 마이클 박사의 혈소판 수치는 ‘0’으로 나타났고, 그는 즉시 집중치료실로 옮겨졌다. 이처럼 혈소판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으면 혈액이 응고되지 않는다.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의 사망을 알린 네켈만은 “남편의 혈소판 수를 늘리기 위해 2주 동안 전국의 전문가들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최후의 수단인 비장제거 수술 이틀 전 혈소판 부족으로 출혈성 뇌졸중을 일으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사망한 의사는 기저질환이 전혀 없었으며, 건강하고 활동적이었고 약물이나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도 없었다고 NYT는 전했다.
◇ 이스라엘-포르투갈서도 사망자 발생 : 이스라엘에서도 2명이 접종 직후 사망한 것은 물론 포르투갈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접종자가 2시간 뒤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다음날인 30일에도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포르투갈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포르투갈 사망자는 40대 여성 간호사로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접종 후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아무런 부작용을 겪지 않았지만 접종 이틀 후 사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