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조기총선, 트뤼도 연임…자유당 과반은 실패
- 21-09-21
조기총선 승부수 던졌지만 의석 변화는 거의 없을 듯
20일(현지시간) 치러진 캐나다 조기 총선에서 쥐스탱 트뤼도 현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집권 자유당 또한 승리가 예상되나 과반수 의석(170석 이상)은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유당은 15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유당은 지난 총선에서 338석 가운데 155석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보다 1석 많은 것에 불과하다.
제1야당인 보수당은 121석을 얻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며칠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우편 투표 집계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은 트뤼도 총리가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에 힘입어 2023년 10월로 예정됐던 총선을 2년 앞당기면서 조기에 치러지게 됐다.
그러나 선거 결과가 하원 해산 당시 의석 점유율과 비슷해 승부수가 통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위니펙대학의 펠릭스 마티외 교수는 AFP통신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각 정당의 예상 의석수가 지난 의회때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집권 기반 확대를 위해 선거를 치렀다는 점에서도 적잖은 비난이 나온다.
몬트리올 선거구의 파피노에서 투표에 참여한 더글러스 오해라(73)는 AFP통신 인터뷰에서 "총리에게 매우 실망했다"며 "팬데믹을 반 정도는 잘 관리했지만, 모든 게 종식될 때까지 투표를 치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시애틀 뉴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스포커스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
- 태국 저수지 드럼통에 韓관광객 시신…납치·살해 용의자 추적
- 올해 장마 심상치 않다는데…목표치 못 미치는 공공 반지하 주택 매입
- 총선 후 첫 당·정·대 "심기일전해 민생에 박차…특검법 얘기 없었다"
- 25∼39세 맞벌이, 열 중 넷은 '무자녀'…9년새 15%p 껑충
- 카페 제빙기에 곰팡이 범벅 '경악'…"아이스 음료 절대 안 마신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