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잦은 기침에 #Bidencough 해시태그까지 등장
- 21-09-17
백악관 브리핑서 관련 질문도…사키 "우려할 필요 없다" 일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연설 등 백악관 행사에서 자주 기침을 하는 모습이 노출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제 관련 연설 때는 물론 전날(15일) 미국과 영국, 호주 등 3국간 새로운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출범에 대한 기자회견 당시에도 여러 차례 마른 기침을 했었다, 지난 13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지원 연설 때에도 기침은 반복됐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관련해 '#바이든 기침(Bidencough)'라는 해시태그가 붙을 정도로 기침에 주목하고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실제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선 관련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NBC뉴스의 켈리 오도널 기자는 이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에게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이스트룸에서 대통령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기침을 반복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기침에 대한 상황은 어떻고, 우려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키 대변인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다니는 주치의가 있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저는 그것이 우려할 만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기침을 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가 목을 가다듬거나 가벼운 감기에 걸리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것은 확실히 대통령이나 선출직 공무원, 기자, 대변인이 직면할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가 의학적 우려를 하는 분야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다음 건강검진이 언제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날짜를 답하지 않은 채 "조만간 하게 될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검진을 받으면 여러분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부스터 샷을 맞을 계획이냐는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