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최 보험 입주건물 화재발생 큰 피해

토요일 새벽 발생해 14개 가게 대부분 피해 발생

인도네시아 마켓서 불길 치솟아 불은 40분만에 진화


한인 보험사인 마크 최 보험과 소피아 미용실 등 한인업소들도 입점해있는 에드먼즈 스트립몰에서 불이 발생해 입주해있는 14개 업소 대부분이 피해를 봤다.

사우스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11일 새벽 5시35분께 피어스카운티 에드먼즈 99번 도로 22315에 위치한 플럼 트리 플리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식당과 함께 운영되던 인도네시아 마켓인 와로앵 자자난이란 가게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은 75명의 소방대원들을 투입시켜 4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당시 주말이라 안에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로 소실되거나 진화 과정에서 14개 대부분의 가게들이 피해를 봐 당장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플라자에는 마크 최 보험과 소피아 미용실, 테리야키집 등은 물론 구몬학원, 국수집과 여행사, 치과, 미용학교, 골동품상 등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87년 지어진 이 건물은 약 2만평방 피트의 연면적을 소유하고 있으며 과거 한인이 이 건물을 소유했던 적도 있지만 현재 주인은 한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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