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은 조금 줄었지만 하루 사망 68명 '비상'

9일 신규감염자 3,388명으로 전체 59만 7,732명 

하루 입원환자도 81명, 사망자는 68명으로 급증

 

워싱턴주가 코로나 제5차 대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는 다소 줄었지만 , 추가 사망자는 사상 최다 수준으로 늘어나 비상이 걸렸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신규 감염자가 3,388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59만 7,732명에 달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주말이나 주중을 불문하고 하루 2,000~4,000명을 오가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81명으로 대폭 줄어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3,521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특히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가 모두 68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주내 코로나사망자는 6,918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70만 8,558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26만 7,35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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