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투자로 비트코인 시총 1조 달러 돌파 눈앞

전세계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우상,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15억 달러(약 1조6726억원) 매수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꿈의 시총(시가총액)인 1조 달러 돌파가 눈앞에 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집으로 비트코인은 9일 오전 11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8.18% 급등한 4만59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총은 8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압도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총이 1위다. 2위인 이더리움은 1960억 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앞으로 1500달러만 늘면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다. 한국증시의 시총이 지난해말 기준 2조3000억 달러다.

변방의 시장인 암호화폐 시장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일종의 이정표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전체 시총은 약 1조3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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