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가구당 카드빚 크게 늘어났다
- 21-09-09
2분기 기준으로 가구당 8,232달러 379달러씩 늘어
미국 50개 가운데 가구당 카드빚은 19위에 달해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미국 가정들의 카드빚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워싱턴주도 가구당 카드빚이 8,000달러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지난 2분기 기준으로 주 단위별로 카드빚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결과 지난 2분기 기준으로 워싱턴주의 가구당 카드빚은 모두 8,232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379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주는 가구당 카드빚이 8,200달러가 넘어서면서 미 전국 50개주 가운데 19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 전체 주민들의 카드빚은 2분기 기준으로 모두 220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지난 2분기 사이 10억 7,0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서 가구당 카드빚이 가장 많은 곳은 하와이로 가구당 1만 1,016달러에 달했으며 2위는 서북미인 알래스카주로 1만1,004달러에 달했다. 오리건주는 7,411달러로 하위권을 형성햇으며 미국에서 가장 카드빚이 적은 주는 버몬트주로 가구당 5,562달러에 달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이 직격탄을 날렸던 지난해 미국의 카드빚은 20여년만에 최대폭으로 줄었지만 올들어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적으로 2분기에만 모두 457억달러의 카드빚이 늘어났으며 올해 전체적으로 1,000억 달러의 카드빚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은 ‘크레딧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신용의 중요성이 강조된 나라지만, 정작 많은 미국인들이 쌓여가는 카드 빚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미국 3대 소비자 신용평가사 ‘익스피리언’(Experian)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보유한 신용 카드 수는 평균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신용카드사들이 지난 10년간 신용 한도를 20%가량 늘려 카드 사용자들의 부채가 쌓이는데 한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시애틀 뉴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뉴스포커스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 민주 "정부, '라인 사태' 수수방관 굴욕외교…외통위·정무위 긴급 소집"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