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 100일에 백신 1억회 접종 목표…국방물자법 동원"
- 21-01-1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동원해 백신 접종에 필요한 물자 공급을 확대하고 백신 배포 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N과 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아직 어두운 겨울에 남아 있다"며 "임기 첫 100일 동안 백신 1억회분 접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연방 기금을 이용해 미국 전 지역사회에 백신 접종센터를 마련하고 약국에서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배포를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전염병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흑인·라틴계 지역사회, 시골 지역사회에도 예방 접종센터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65세 이상 노인층을 포함해 교사와 응급구조대원, 식료품 매장 직원에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백신 접종 인력 확대를 위해 은퇴한 의료종사자 등 더 많은 의료진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주방위군을 배치해 접종을 지원하고 연방비상관리국(FEMA)을 통해 주·지방 정부에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국방물자생산법도 동원해 백신 접종에 필요한 주사기 등 의료물자 생산을 늘려 공급을 확대하고 접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국방물자생산법은 국가 비상사태시 정부가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자를 생산하도록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한 법률이다. 바이든 인수위 측은 이미 국방물자생산법으로 동원할 기업들 명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인수위는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었던 데이비드 케슬러 박사가 차기 정부의 백신 프로젝트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을 이끌던 몬시프 슬라우이 수석고문의 자리에 오를 예정이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