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국서 은퇴하기 좋은 도시 몇위일까?
- 21-09-07
은퇴하기 좋은 순위서 전국 182개 도시중 80위로 "글쎄"
타코마 167위, 스포캔은 179위로 전국서 최하위 기록해
시애틀은 미국에서 몇번째로 은퇴하기에 좋은 도시일까?
개인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7일 발표한 ‘2021 은퇴하기 좋은 도시’랭킹에 따르면 시애틀은 이번 조사 대상 182개 도시 가운데 8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는 12계단이나 떨어진 것이다. 이 정도 순위로 봤을 간신히 절반 안에 포함해 은퇴하기에 애매한 점수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월렛허브는 도시별로 생활비는 물론 노인세금혜택이나 레크레이션, 헬스케어 등 모두 48개 항목을 조사한 뒤 ▲구입능력지수 ▲활동지수 ▲삶의 질 ▲헬스케어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해 순위를 정한 뒤 종합 점수를 매겼다.
이 결과 시애틀은 비싼 주택가격과 생활비 등으로 인해 구입능력지수에서는 최하위인 전국 180위를 기록했다. 반면 활동지수는 전국 13위, 삶의 질과 헬스케어는 각각 26위와 25위를 기록했다.
시애틀을 제외한 서북미 주요도시들을 보면 워싱턴주에선 타코마가 167위로 지난해보다 24계단 떨어졌으며, 워싱턴주 2대 도시인 스포캔이 179위, 밴쿠버가 176위로 그야말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워싱턴주에선 시애틀을 제외한 나머지 대도시에서 은퇴하기에는 안좋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오리건주에서는 포틀랜드가 82위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24계단이나 상승했으며 세일럼이 157위를 기록했다.
몬태나주에선 미줄라가 27위를 받아 10계단 상승했고 아이다호주가 서북미에서는 상대적으로 은퇴하기에 좋은 도시들이 많았다. 보이즈가 22위로 서북미에서 최고 랭키을 받았고, 냄파가 90위로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알래스카주에선 지누가 83위, 앵커리지가 171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도시 가운데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플로리다 올랜도로 나타났으며 2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애리조나 스캇데일, 플로리다주 탬파, 미니애폴리스가 3~5위를 차지했다.
반면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 뉴저지 뉴왁, 코네티컷 브리즈 포트, 워싱턴주 스포캔 등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뉴스포커스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
- 민주, 尹에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특검 반대는 결국 진실 은폐"
- 법원 결정 이후 더 완고해진 의료계…전공의 ‘요지부동’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제안에 야권발 '개헌론' 시동
- ‘수출부담’ 줄여주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세제혜택 받기 바늘구멍”
- 2% 중반 모이는 성장률 전망…내수 회복은 여전히 안갯속
- "한밤중 취객 발길"…김호중 방문 유흥주점, 오늘은 손님 대신 가드만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