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부 고위관리들 "부스터샷 권고할 충분한 자료 없어"-NYT

"백악관에, 미국민 부스터샷 접종 계획 축소 조언"

 

미국 보건부 고위 관리들이 백악관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일반 대중에 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권고할 충분한 자료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 고위 관리들이 2일 백악관에 이달 말 일반 국민에 부스터샷을 제공하려는 계획을 축소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고위 관리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싱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닛 우드콕 박사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제프리 지엔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에게 이달 말까지는 바이오라이저의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을 접종한 특정 수혜자에게만 부스터샷을 권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NYT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