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온라인상점이야 항공사야…하루 항공편 164편 운영
- 21-09-02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세계 최대 온라인상거래업체 아마존이 하루 항공편 164편을 운행하고 있어 항공사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항공자회사인 ‘아마존에어'는 페덱스, UPS 등 기존 물류업체들과 항공화물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마존은 자사 쇼핑몰 주문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화물기 비행을 17% 늘렸다.
아마존의 항공물류 확대에 유리한 지반도 형성되고 있다. 아마존에어가 진출한 공항 약 160㎞ 반경에 거주하는 미국인 비중은 1년전만 해도 54%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70%에 이른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이 아마존 항공물류권 안에 살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은 코로나19로 배송 물량이 폭증하자 올해에만 보잉 767화물기 20대를 사들였다. 이로써 아마존이 운영하는 항공기는 모두 73대로 늘었다. 이는 경쟁업체인 페덱스의 468대, UPS의 283대에는 훨씬 못미친다.
그러나 이들 업체가 항공화물 운송 전문 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더욱이 아마존은 항공운송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아마존은 2022년까지 항공기를 모두 85대로 늘릴 예정이다.
언젠가는 아마존에어가 경쟁업체인 페덱스와 UPS를 누르고 미국 최대의 항공화물 운송업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마존이 급성장하고 있고, 특히 항공 운송부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아마존이 항공회사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FT는 글을 맺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