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남는 미국은 8명당 1명, 백신 부족한 한국은 204명당 1명 감염
- 21-09-01
추가접종 개시한 이스라엘도 9명당 1명 감염
백신이 만병통치약 아니라는 사실 증명돼
백신이 코로나19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미국은 백신이 남아돌지만 국민 8명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데 비해 백신이 부족한 한국은 인구 204명당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누적 확진 4000만 돌파 : 최근 ‘델타 변이’가 창궐함에 따라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15만600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일일 확진자 최고치는 지난 1월에 기록한 30만 명이다.
주요국 코로나 확진및 사망자 통계 - 월드오미터 갈무리 |
이로써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4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4011만4099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인구가 3억3291만 명이니 인구 8.3명당 1명꼴로 감염된 셈이다.
◇ 한국은 백신 부족함에도 선방 :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일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는 25만3445명이다. 한국의 인구는 5182만1669명이다. 인구 204명당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한국은 백신이 부족함에도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스라엘의 예에서도 증명된다.
◇ 이스라엘 누적 확진 100만 돌파 :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데 이어 부스터샷(추가접종)도 시작한 나라다. 그런 이스라엘에서 일일 확진자가 1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는 1만11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다. 이전 최대는 지난 1월 18일의 1만118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현재 이스라엘의 누적 확진자는 106만6352명이다. 이스라엘 인구가 930만이니 인구 9명 중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셈이다.
이스라엘의 전체 인구 대비 1회 접종률은 64%가 넘고, 2차 접종률도 59%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이뿐 아니라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부터 부스터샷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에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이는 밀접접촉을 많이 하는 종교행사와 마스크 쓰는 것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미국과 이스라엘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함께 철저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병행돼야 코로나19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뉴스포커스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