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속 제 19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잘 마쳤다(+화보)
- 21-08-30
해단식 통해 지난 2년간 활동 마무리…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홍승인 부총영사 강연회에다 안현상 신임 부총영사도 인사
사상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를 거쳐야 했던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 간사 종 데므런)이 2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지난 28일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해단식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다음달부터 출범하는 제20기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된 김성훈 회장은 “힘든 가운데서도 임원과 자문위원들의 헌신으로 훌륭한 협의회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019년 11월7일 출범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던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같은 해 12월27일 당시 이형종 총영사를 초청해 통일강연회를 개최하는 것으로부터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초청 강연회 등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평화통일 노래 경연대회와 통일골든벨 등 지난 2년간 30개에 가까운 행사 등을 개최했다고 평통은 이날 전했다.
시애틀협의회는 이날 지난 2년간 활동 과정에서 남다른 봉사와 헌신을 한 홍승인 부총영사를 포함해 지승희 포틀랜드지회장, 신도형 부회장, 김도산 고문, 민로사 행사분과위원장, 김명숙 재무, 류성현 홍보 편집지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시애틀협의회는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었던 김성훈 회장과 종 데므런 간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해단식과 함께 열린 강연회에선 홍승인 부총영사가 강사로 나왔다. 임기를 마치고 워싱턴대 로스쿨에서 1년간 정책 연수를 하게 된 홍 부총영사는 이날 한미 경제동맹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홍 부총영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한반도 안전과 통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미교역과 TPP, USMCA 가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해단식에선 공은지씨와 리사 조씨가 비제의 '아를르의 연인'를 연주하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오리건주에서도 김헌수 한인회장과 음호영 이사장, 장규혁 부이사장, 지승희 평통 지회장, 김인자 간사, 강대호 송영욱 이재우 김주원 자문위원등이 참석했다. 시애틀N=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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