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문의 실종됐던 6명 알고보니 호텔에 있었다

6명중 수용인 강제로 끝고 다닌 간병인 자매 2명 체포



<속보> 피어스카운티 스패나웨이 성인요양가정에 살다 실종됐던 간병인 2명과 수용인 4명이 호텔에 머물고 있다 발견됐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수용인 가운데 한 명이 워싱턴주 보건사회부에 자신들이 머물고 있던 호텔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와 그들이 머물고 있던 호텔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언어장애 등을 가져 일반적인 생활이 힘든 수용인들을 강제로 성인요양가정에서 데리고 나온 니콜 임마누엘과 제시카 뉴커크를 납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간병인들이 왜 수용인들을 강제로 끌고 나와 자동차와 호텔 등에서 자게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수용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우리 의지와 달리 간병인들이 우리를 데리고 나가 차에서 3일밤을 자도록 했다”면서 “이로 인해 샤워도 못하고 이도 제대로 닦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임마누엘과 뉴커크 등은 지난 23일 오후 타코마에 있는 워싱턴주 보건사회부(DSHS) 사무실을 찾아 “안전에 문제가 있으니 머물 수 있는 다른 곳을 찾아 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수용인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떠난 뒤 연락을 끊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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