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사망 34명 폭증, 입원환자도 3만명 넘어

23일 신규 감염자 3,073명으로 전체 53만 6,814명 달해 

하루 입원환자 148명으로 누적 입원환자 3만144명 기록

하루 사망자 34명으로 폭증해 전체 사망자는 6,417명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워싱턴주내 코로나 하루 사망자가 34명에 폭증하고,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도 3만명을 넘어섰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59분 현재 이날 하루 신규 감염자가 모두 3,073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53만 9,887명으로 54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주말이나 주중을 불문하고 2,000~3,000명을 오가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하루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148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3만 144명으로 3만명을 돌파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또한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도 34명으로 하루 사망자로는 최근 들어 가장 많았으며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6,417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57만 186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15만 2,90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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